첫 미국출장...

요즘 블로깅에 너무 소홀했네...
SNS가 생기고 페북하고 트윗한다고..뭐 그리 열심히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여기 블로그 만큼 정이 가진 않지만.
요즘 너무 소홀했다.

9일간의 첫 미국출장..
미국이란 나라..정말..땅덩이 하나만큼은 확실히 큰데..

뭐 살라면..못살것두 없을듯...

꼭 들려간다는 금문교도 보고
대한한공에서 선전하는 브에나비스타란 아이리스커피도 마셔보고.

어디를 어떻게 갈지 몰라.
스탠포드 대학에서....여기저기 어슬렁 거려도보고
명문대생에게...where is the restroom ? 하고 물어도 보고... ㅋㅋ

장장 13시간정도를 달려.
웅장한 그랜드캐년도 보고...
렌트카 말리뷰로 115마일 리미트 걸린 속도로...한없이 뻗은 도로를 신나게 달려도 보고.. (경찰에게 안걸림 ㅋ)

데쓰밸리 가다가...
도저히 한국음식 없이는 못살듯하여... 라스베가스도 들려보고..

별빛이 너무 아름다웠던
Death Valley에서 인증샷도 찍고.

한없이 곧게 뻗은 차없는 도로에서 .시원히 사진도 남겨보고

데쓰밸리의 Bad Water라는곳에서 소금도 몰래 좀 퍼오고..ㅋㅋ (불법인데..공항에서 마약단속반에 걸릴까봐 움찔했다는)

비 잘 오지않는곳에서 무지개의 맨 끝자락도 보는 행운까지....ㅎ
즐거웠던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