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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대기

이것은 머인고?

나이가 들어가는건지.

집에서 홀로 있는 강아지가 유독 불쌍해보이고
그동안 괴이한 성격으로 착하디 착한 녀석을 괴롭혀온것을 반성하게 되게.

하얀 설질을 보면..가슴이 콩닥이던 그때의 마음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그저 하얀 눈위에서 라이딩을 하는 동호회 동생들의 모습은 자식들이 잘 노는모습을 바라보는 아비의 마음같고..

흥분제로...
평온가득...편안함 가득..

집에서의 편안함이 좋아지는거 보니.

또다른 세상을 맛볼 준비가 된것인가?